2014년 6월 11일
by wkk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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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WORLD INSIGHT CONFERENCE 2014

 

 

2014. 06. 10

선릉역 한국기술센터에서 진행한 WEB WORLD INSIGHT CONFERENCE에 다녀왔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4일간에 걸쳐 진행하는 세미나로서 서비스, 디자인, 마케팅, 웹개발에 대한 전략을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였습니다.

저는 첫날인 서비스 전략에 관련된 세미나를 듣고 왔습니다.

 

 

 

본 세미나는 각 분야별 관점을 통한 웹 트렌드 및 인사이트에 대한 전략을 분석하는 자리로

웹 비즈니스, 모바일 플랫폼, 빅데이터, 소셜, 커머스, 스마트디바이스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 게임, 사물인터넷(Iot)으로 각 강연자분께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소, 겹치는 내용도 많지만 각 분야별 관점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가 보여지는 세미나였습니다.

 

 

 

특히 강연 중 들었던 내용 중에 인상 깊었던 발표 내용이 있어 같이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추락하는 가운데 옴니채널에 대한 연구와 발전은 필요하다’

 

‘모바일 업계의 장악 분포도는 4-3-3 시장구조가 되어야 한다’

 

‘미래의 의식주 사업의 최대 경쟁자는 IT업계가 될 것이다’

 

‘셈에 강해야 사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보인다’

 

 

분야별로 바라보는 관점에 따른 트렌드의 공통분모의 항목도 많았지만, 차이점을 두고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2014년 5월 30일
by adu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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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의 아구니

2014년 5월 30일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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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오픈세미나_Marketing Square Conference 정보공유

22회픈세미나_Marketing Square Conference 정보공유

발표자 | 김보라 / 채송화

날짜 | 2014. 5. 30 금요일 오후5시00분

장소 | 1층 회의실

주제 | Marketing Square Conference

“당신의 Digital IQ를 높여 드리는 시간”

2014년 5월 28일
by wkk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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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디지털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미나

 

1.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모션 그래픽 디자인
2. 디자인 방법의 이론적 고찰
3. 디자인으로통하라_자신의 전문 디자인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디자인 발휘하기
4. LEXUS REDUX
5. 디지털 디자이너의 think. creative, believe.
6. 배달의민족 크리에이티브
7. About Being a Motion Graphic Designer in NYC
8. Creative Position
9. 뉴미디어를 만난 광고 크리에이티브, 날개를 달다
10. 10 years_10년 전 그리드와 10년 후 그리드
11. SK Telecom B box 통합 브랜드 경험디자인 프로젝트
12. 갔노라, 보였노라, 이겼노라!_당신이 <제안>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몇 가지

일시 : 2014.06.10-11
장소 : 포스코 P&S 3층 이벤트홀
신청 : http://www.kipfa.or.kr/Seminar/SeminarViewMany4.aspx?eduSeqNo=494

 

2014년 5월 23일
by wkk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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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Open Workshop

 

HCI Open Workshop:

사용자경험(UX)의 실험적 연구를 만들고, 데이터 분석해보기

 

워크샵 대상자: 리서치에 관심있는 분

* 워크샵 대상자는, 신청사유를 강연자분께서 직접 확인하신 후에 선정할 예정입니다.

 

워크샵 스케줄
시간 및 내용:
13:00 – 13:10 워크샵 소개
13:10 – 13:30 사용자경험 연구방법의 개략적 소개
13:30 – 14:00 실험적 연구의 특성과 장단점
14:00 – 15:00 사용자경험의 실험적 연구 설계
15:00 – 16:00 사용자경험 연구 만들고 데이터 구하기(실습)
16:00 – 17:00 데이터 분석방법의 개략적 소개
17:00 – 17:30 실습을 통해 얻어진 결과 데이터 분석해보기(실습)
17:30 – 18:00 조별 실습 프로젝트 결과 프리젠테이션

 

-강연자 소개 및 약력
KGIT(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 인터랙션랩
이주환 교수

e-mail/
jhlee@kgit.ac.kr

homepage/

일시: 2014년 6월 14일 13:00~18:00

장소: 아트레온 토즈

 http://www.toz.co.kr/branch/main/index.htm?id=6

* 참석 취소 및 환불 규정

참석취소 및 환불은 세미나 2일전 (6/12 오전 11:00)까지 가능합니다.

세금계산서는 온오프믹스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hcikorea.team@gmail.com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워크샵은 워크샵 자료를 따로 배포하지 않습니다.

 

한국HCI연구회 공식 페이스북 그룹 :  http://facebook.com/groups/HCIKorea

2014년 5월 21일
by alex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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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2014에 다녀왔습니다.

어제였습니다.

5월20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한

MSC (Marketing Square Conference) 2014

-Redesign your Digital Marketing Approach에

보라차장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기업내 마케팅 부서, 혹은 IT업계에서 많이 참가하였으며,

그랜드 홀이 가득 찰 만큼 많인 인원이 함께 하였지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였습니다.

(전체 크기의 1/3 영역만큼 입니다. 연설 대부분은 사진에서 보이는 위치에서 진행하였는데

저희는 가운데 앉는바람에 강연자를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기조연설은 페이스북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간단하고 명확한 미션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날 진행했던 많은 프로그램에서 많이 다루었던 주제입니다.

지금까지의 마케팅은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되었으나

이제시대가 바뀌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것인가?

에 대한 각 회사별 대처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많은 기업에서 체계적이지 않은 모바일 마케팅을 하고있다는 사실!)

오라클이나 어도비 같은 경우에는

Marketing Cloud  툴을 개발하여 데이터 통합 및 예측분석을 통한 솔루션을 발표하였습니다.

요즘같이 기업홈페이지, 블로그, 마이크로사이트, 페이스북 페이지 등등 여러 채널을 운영하는 추세로 본다면

앞으로는 필수적인 솔루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Laughing

4년째 운영한 행사답게 안내나 동선등이 잘 짜여져 있어 혼동없이 잘 진행되었습니다만,

많은 인원이 식당으로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긴줄이 늘어섰고,

저희는 봉은사에서 산책을 하며 마음의 평안과 여유를 얻고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

그리고 오후 프로그램.

 트랙을 세군데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일부 인기 프로그램들은 자리가 부족해 뒤에서서 듣는 진풍경을 연출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메조미디어의

-가장 현실적인 모바일 콘텐츠 앱마케팅 전략 : 디스패치와 이밥차 앱 성공 사례 공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에서 수익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아주 영리하게 풀었습니다.

일명 MAN 이라고 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 아주 인상 적이였습니다.

이어지는 두번째 트랙.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요 사실 저는 그중에 사용하는것이 없어서 패스 하려고 했으나,

디지털 하버드라고 불리는 HI를 알게되어 뜻밖에 소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트랙.

구글에서 진행한   비디오 마케팅 에서는

브랜드 간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성공적인 비디오 마케팅 사례와

유투브에서의 채널구독에 관한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제가 들은 마지막 트랙2.  포스트 비주얼의

콘텐츠 마케팅에서는 캠페인 여러 사례와

하드웨어 (앱세서리)를 통한 접근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 한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않는 일과를 재미있게 표현 했네요!)

트랙3에서 일정보다 늦게끝나 (아주 재미있었다는 소문이..)

약간 늦게 시작한 폐막 강연에서는

노키아의  수석 디자이너 였던 프랭크 누오보씨가 나왔습니다.

<출처: ZD Net Korea>

실제로 뵈었더니 아주 유쾌하고 따뜻한 분 이였습니다.

노키아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들과

개인적으로 최고의 UI를 탑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베르투 이야기를 지나

현재 근거리 위치인식기술을 활용한 ‘닷징’ 프로젝트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만족 할 만한 상황에서도

연구과 발전을 게을리 하지 않는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매우 고무되었습니다.

사전 지식없이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된 세미나 였지만

최신 광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준비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세미나?) 시간에 계속됩니다.

2014년 5월 19일
by boras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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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크미모임 2개_북클럽&정원가꾸기

봄들어 새로이 출범한 크미 소모임 2개 소개할께요.

 

첫번째, 북클럽 입니다! 

 

우리는 소설 1권을 나눠 읽고 인간사에 대해 딥한 토킹을 하는 모임입니다. ^^

Eda의 크로스미디어 본부 사람들 중 소설을 좋아하는 몇명이 모여 결성된 클럽인데요.

2주에 한번, 같은 책을 읽고 모여 각자의 의문점과 시각 등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정한 첫번째 책은 -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서스펜스와

책의 말미에 가서는 반전에 놀랜 마음으로 다시 첫장부터 읽게 된다는 바로 그..

 

도서 선정 방식은 매우 민주적입니다. ㅋ

 

때로는 19금 이야기 까지 오가기 때문에..

술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텔레파시가 통해서 정모의 날에 같은 줄무늬 옷을 입기도 합니다. (무서웠어요 그날..)

출판업에 대한 현실도 논하고

달콤한 술을 또 먹습니다. (헤헤.. 쓴건 안먹어용)

조조 모예스의 me before you라는 소설은, 우리를 많이 울렸어요.. 갑자기 사지마비환자가 된 남자의 사랑 이야기였거든요..흑..(생각만 해도 눈물이)

감동적이었던 구절을 나누기도 하고,

각자 좋았던 단편소설을 나누기도 할껍니다.

 

Eda 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요. W.E.L.C.O.M.E (가입 문의_이승현  resh@edacom.co.kr)

 

두번째, 정원가꾸기 모임!

 

Eda사옥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요. 2년 전 한 토끼가 풍부한 거름을 주었기에 비옥했지만

또 그 토끼가 잔디를 다 먹어버려서 매우 황량한 땅..

 

그 땅을 도시정원형으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귀엽게 시작되었습니다. ^_^

 

감성이 풍부한 Eda 인들의 업무 휴식을

파릇파릇하게 채워줄 (담배연기를 먹고 강하고 질기게 진화할지도 모르는…) 각종 허브식물과 꽃들!

 

영양제 및 씨앗 후원 받습니다. ^_^*

 

각종 정원도구 환영~~!!!

 

조만간 상추 심어서 도시락팀에서 후원할께요~~~~>.<~~~

 

후원문의 김보라 _ borasag@edacom.co.kr

2014년 5월 19일
by wkk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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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공감 결핍 증후군

최근 한국 대기업에 다니는 몇몇 후배들과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다 대기업에는 정말 고약한 임원들이 많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도) 일부러 새벽 일찍이나 금요일 저녁에 회의를 잡는 고위 임원. 회의 석상에서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사적인 일로) 중간 간부의 면박을 주는 고위 임원.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상사의 지시에 대해  부하가 납득할 만한 의견을 얘기했는데도 자신의 명령에 토를 단다며 서류를 내던지고 고성을 지르는 임원. 이런 얘기를 들으며 “어떻게 그런 사람들이 임원직에 올랐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Emotional intelligence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다니엘 골먼(사진출처:하버드비즈니스퍼블리싱)

 

 

그러다가 지난 주말에 조선일보에서 다니엘 골먼의 ‘리더의 공감결핍증을 나타내는 징조’(The Signs of a Leader’s Empathy Deficit Disorder)라는 글에 대한 요약 번역 기사를 읽었다. (원본 출처: 링크드인) 무척 공감이 가는 글이기에 기억해 두고자 한번 직접 번역해봤다. 위 후배들의 상사임원들이 바로 이런 공감결핍증을 가진 사람들인 것 같다. 그들이 승진해서 조직의 사다리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아래 사람들은 상사에 대한 공포로 인해 직언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될수록 그들 고위임원들은 부하들의 감정을 이해못하게 되고 점점더 자기 중심적인 세계관속에 빠지며 부하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일반 회사안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다. 어떤 조직에서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나도 내가 모시던 분이 직급이 더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직언을 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읽으면서 보스와 리더, 직원, 부하 등의 용어를 대통령, 국회의원, 고위관료, 국민 등과 바꿔서 생각해봐도 된다. 조직의 보스에게도 솔직한 충언을 드리기 어려운데 하물며 대통령에게 직언을 하기는 얼마나 어려울까.

 

아래는 The Signs of a Leader’s Empathy Deficit Disorder 번역.

 

당신의 조직에 있는 두 명의 사람을 떠올려 봅시다.. 한 명은 당신보다 하나나 두 직급위에 있는 사람이며 다른 한 명은 바로 당신 아래 직급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두 명에게 동시에 이메일을 받았다고 상상해보세요. 그 두 개의 이메일에 답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아마도 당신은 당신보다 높은 사람에게 받은 이메일에는 바로 답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받은 이메일은 나중에 짬이 날때 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응답시간의 차이는 조직에서 서열을 나타내는데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좀 더 일반적인 법칙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보다 권력이 쎈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더 기울이며 힘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적게 기울인다는 것입니다.

권력과 집중력간의 관계는 미팅에서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의 접촉모습을 들여다보면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단지 첫 5분간의 대화만을 보더라도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 대해 눈을 덜 마주치거나 고개를 덜 끄떡이는 식으로 관심을 덜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부유한 집안출신과 가난한 집안출신의 대학생간에도 나타납니다.

이런 이메일응답시간 분석은 엔론의 몰락과 함께 당시 모든 직원들의 이메일데이터베이스가 증거자료로 공개되면서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메일분석을 통한 조직에서의 소셜네트워크 분석프로젝트는 컬럼비아대학이 진행했으며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정도가 권력서열을 따라갈 때 공감능력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 서로에게 이혼이나 인생에서의 굴곡에 대해서 털어놓을때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더 많은 공감을 표현합니다.  또 사람의 얼굴표정에서 감정을 읽어내는 공감능력에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보다 더 뛰어납니다.

사회생활에서 나타나는 이런 사실은 리더들에게 하나의 위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효과적인 리더들은 설득이나 영향력발휘, 동기부여, 경청, 팀워크, 협업 같은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공감능력에에는 3가지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인지적(cognitive) 공감능력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지, 즉 타인의 세계관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당신이 전달해야 할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감정적(emotional) 공감능력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즉시 공명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감정이입적 관심(empathic concern) 공감능력입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것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리더십 공감능력결핍의 징후는 부하를 대하는 리더의 행동에서 가장 잘 나타납니다.  여기 몇개의 공통적인 징후가 있습니다.

 

1. 부하가 보기에 말이 안되는 지시사항이나 메모는 보스가 직원들의 위치에서 세상을 보지 못하고 직원들이 납득이 될만한 수준의 말로 풀어내는데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낮은 인지공감능력의 징후는 막상 그 목표를 수행해야할 직원들에게 납득이 가지도 않고 말도 안되는 전략이나 계획, 목표입니다.

2. 부하들을 당혹스럽게(upset) 하는 공식발표나 명령입니다. 이것은 보스가 직원들의 감정적인 현실을 제대로 읽지 못하며 부하들에게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3. 직원들이 힘들어하는 일에 대해 보스가 차갑게 대하거나 무심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감정이입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부하들은 보스가 차갑고 무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방어적이 됩니다. 예를 들어 혁신을 위해 모험을 감수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리더일수록 공감결핍증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솔직한 피드백을 주는 사람의 수는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리더가 주위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을 주기를 꺼리게 됩니다.

공감결핍증을 피하는 방법중 하나는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빌조지가 말하는 ‘트루노스그룹’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그룹은 당신의 지인들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 하나는 당신에게 격의없이 대할 수 있는 (아마도 회사바깥의) 동료들의 비공식그룹을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접촉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조직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회사안을 일부러 어슬렁거리며 직원들과 친밀해지기 위한 가벼운 시간을 갖는 친화력이 높은 (High-contact) 리더들은 공감결핍으로부터 면역력을 갖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보스에게)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은 (그래도 무사할 것이라는) 회사분위기를 만드는 리더들도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estima.wordpress.com/2013/12/08/empathydisorder/

 

 

2014년 5월 16일
by wkk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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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프라하가 가장 예쁜 도시임을 증명하는 사진

 

유럽의 여러 도시 중 가장 예쁜 도시를 뽑는다면 단연코 체코의 수도 프라하다. 프라하에는 프라하 성, 블타바 강, 고성으로 이어지는 자갈로 된 다리 , 바츨라프 광장 등 옛 역사를 보여주는 건축물과 문화유산이 많다. 유럽의 대표적 문화 예술 도시답게 시내 중심가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무엇보다 여행객에게도 현지인에게도 가장 좋은 점은 맥주 맛이 훌륭하며 심지어 물값보다 저렴하다는 것이다.

더는 말이 필요 없다.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프라하를 아래 사진에서 만나보라. 유럽에서 왜 가장 예쁜 도시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다.
동화책에서 꺼내놓은 듯한 풍경

praha

500px/tomasmegis

붉은 색 지붕

praha

500px/miguelvirkkunen

아름다운 다리

prague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자갈길

prague

광활한 지평선

praha

500px/kiwiwoe

흑백으로만 찍어도 환상적인 도시 풍경

prague

500px/DragosGrigore

눈 덮힌 풍경

prague

다채로운 색의 건물

prague

이런 곳에 앉아 체코 맥주 한잔 하고 싶지 않나요?

prague

아아 프라하..

168805250

 

 

출처 : http://www.huffingtonpost.kr/2014/05/14/story_n_5327426.html?utm_hp_ref=tw

 

2014년 5월 15일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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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da Workshop in Hong Kong -조별 사진전-

 

2014 Eda 홍콩 워크샵 -조별 사진전-

 

각 조별 홍콩에서의 Best of Best 사진을 뽐내는 Eda 홍콩 조별 사진전 편입니다.

가기전 조별 미션을 뽐내며 상금을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갔다와서 각 조의 Best!! 사진을 뽐내며 각 조의 조원들에게 회식비를 지원하는 Eda의 센스!!

홍콩에서 각 조별 Eda인들이 찍은 사진들과 사진의 컨셉을 쭈욱 감상해 보도록 해요~

 

 

<1조>

 

튀는 것은 언제나 옳죠.

 

손짓 발짓과 표정만으로 대화한 로컬 식당에서도,

홍콩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테라스에서도,

분주한 몽콕 시장의 길거리 음식점에서도,

아기자기한 유럽 분위기의 비치 레스토랑에서도,

싸늘한 바람이 부는 센트럴 에서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식도락 여행을 하게 된 1조였습니다.

대표 음식 딤섬에서부터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연어피자나 완탕면까지,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맛들이 융합된 음식들을 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2조>

 

여행 온 사람들처럼 시끌벅쩍 타이트한 일정이 아닌 현지인 답게 여유로움을 테마로 걷다가

피곤하면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도 하는 여행일정을 잡았습니다.

 

첫날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시작으로 소호거리 란콰이펑을 거쳐 식사와 함께 맥주한잔을 즐기고,

현지의 클럽문화도 구경하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둘쨋날은 스탠리, 리펄스베이를 시작으로 해변가 모래도 밟아보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 피자와 함께

맥주한잔을 마시며 휴일을 즐기는 현지인처럼 여유를 만끽하며 다음날을 위해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비가 내려 스타의 거리 등을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비를 피해 쇼핑몰을 구경하며 쇼핑을 즐기고 저녁에 레이저쇼를 보며 홍콩 여행의 마무리를 했습니다.

 

여유로운 테마를 잡았지만.. 몸은 고된.. 그렇지만.. 추억은 깊이 쌓았던 여행이었습니다.

 

 

<3조>

 

더 많은 것을 보고 오겠다는 욕심 때문이었을까요. 무리한 스케쥴은 우리의 다리를 퉁퉁 불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렇게 애써 돌아다닌 것이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센트럴, 롼콰이퐁, 침사추이 등 여러 곳을 다녔지만, 우리 모두가 꼽는 베스틑 장소는 바로 리펄스 베이의 해안 산책로였습니다.

외투를 벗고, 신발도 벗고, 맨발인 채로 해변가를 걸으니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여행의 실감이 몰려왔습니다.

태양은 기분 좋게 뜨겁고 발은 시원하고.. 그때 찍은 사진들을 보면 ‘참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마사지를 받은 마지막 날까지 우리의 발은 피곤함에 몸서리쳤지만,

지금은 좋은 기억만 남은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4조>

 

낭만, 홍콩

 

Carnival came by my town today

오늘 축제행렬이 내가 사는 도시를 지나갔어요

bright lights from giant wheels

거대한 수레에서 비추던 눈부신 빛들이

fall on the alleyways

골목길마다 쏟아졌지요

and I’m here by my door

난 여기 나의 집 문간에 서 있어요

waiting for you

당신을 기다리면서

 

 

<5조>

 

We Love HongKong

 

남들보다 우리가 더 걱정한 홍콩여행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6조>

 

낯설지만 친숙한 나라 홍콩.. 해외 여행의 부푼기대는 너무 한국 스러움에 아쉬웠지만.

또 너무 이국스러운 홍콩의 명소 스탠리를 와보니 드디어 우리가 정말 해외여행을 왔구나 하는 감동을 받았다.

 

자유여행 뭐 있나. 물어 물어 가면 되고, 잘못오면 다시 돌아가면 되고..

우리 인생도 실패에 쓴맛에 좌절 하지 말고.

 

실패했으면 다시 하면 되고, 다음엔 잘하면 되고, 우리가 홍콩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했던 말처럼..

좌절 하지말고 초 긍정의 마인드로 화이팅!!

 

 

<7조>

 

한.류.주.역.의. 열.풍.

 

 

<8조>

 

첫째날은 가볍게 몽콕 야시장 구경을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둘째날 홍콩섬을 갈때,

스타페리를 타고 이동하고 소호거리를 갈 때 그 높은 빌딩들이 빼곡빼곡 쌓아져 있는 모습이 인상깊고

소호거리의 풍경도 굉장히 따뜻했습니다.

 

소호거리 구경 후 정신없이 쇼핑을 하면서 저녁을 맞았고 저녁엔 란콰이퐁에서 맥주를 마시며

다른 팀원들과 모여 재밋게 놀았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인사만 하던 사이였던 분들과 더욱 친하게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셋째날은 하버시티에서 쇼핑을 즐기고, 마지막 홍콩의 밤 야경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

떨어지지 않는 발을 이끌며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9조>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느낀 자유로움.

 

화려한 야경으로 대표되는 홍콩의 첫 인상은 개미굴마냥 다닥다닥 붙어 있는 높고(결코 넓지는 않을) 아파트들이었습니다.

시내를 다니면서도 아주 중심부가 아닌 이상 고개를 조금만 들어보면 빨래를 잔뜩 토하는 낡은 창문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체적인 2박 4일간 홍콩의 인상은 바쁘게 돌아가는 한 편 자유로움이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철, 트램, 2층버스 등으로 자유롭게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고 거리에는 수백개의 브랜드를 팔고 있는 쇼핑몰이 즐비했습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그만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합니다.

모든 도시가 그러하겠지만 모두들 어딘가로 바쁘게 향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다리 밑, 육교 위, 해변, 나무 밑 어디든

돗자릴 깔고 자유롭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버시티 쇼핑몰에서는 너무 크고 복잡해서 길을 잃기도 하고 스탠리 마켓의 한가한 해변에서 볕을 쬐며 맥주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란콰이퐁, 소호 거리에서 아무렇게나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멍하니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저희 9조가 느낀 홍콩의 인상은 바쁜 도시의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화려한 가운데 소박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 사이를 지나다닐 수 있고, 많은 풍경(혹은 쇼핑몰?)을 구경할 수 있어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10조>

 

다크나이트

 

이 도시에 정의는 죽었다!

힘은 있으되 방법을 찾지 못하는 거인의 피로와 절망에서 발견한 무력감과 자성.

선과 악의 본질에 대한 고전적 딜레마.

가슴속으로 앞으로의 방향과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하게 해주었던 홍콩의 마지막 밤.

우리는 Eda의 다섯 다크나이트

 

 

 

이렇게 각자의 조에서 촬영한 Best of Best!! 사진이였습니다.

사진과 함께 사진의 컨셉, 그리고 보고 듣고 경험한 후기글들.

각자 본 것과 경험한 것은 같지만 서로 느끼는 바가 다양했던 조별 사진전이였습니다.

 

조별 사진전의 우승은 Eda의 다섯 다크나이트!! 10조에게 돌아갔습니다.

(컨셉에 대한 글귀가 소설 저리가라네요)

 

이렇게 마지막으로 저희 Eda에서 홍콩 워크샵을 다녀와 알차게 진행한 사진전이였습니다.

이번 2014년 홍콩 워크샵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 지으며, 다음년도의 Eda 해외 워크샵 또 많이 기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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