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1일
by alexis
1 Comment

MSC2014에 다녀왔습니다.

어제였습니다.

5월20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한

MSC (Marketing Square Conference) 2014

-Redesign your Digital Marketing Approach에

보라차장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기업내 마케팅 부서, 혹은 IT업계에서 많이 참가하였으며,

그랜드 홀이 가득 찰 만큼 많인 인원이 함께 하였지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였습니다.

(전체 크기의 1/3 영역만큼 입니다. 연설 대부분은 사진에서 보이는 위치에서 진행하였는데

저희는 가운데 앉는바람에 강연자를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기조연설은 페이스북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간단하고 명확한 미션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날 진행했던 많은 프로그램에서 많이 다루었던 주제입니다.

지금까지의 마케팅은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되었으나

이제시대가 바뀌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것인가?

에 대한 각 회사별 대처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많은 기업에서 체계적이지 않은 모바일 마케팅을 하고있다는 사실!)

오라클이나 어도비 같은 경우에는

Marketing Cloud  툴을 개발하여 데이터 통합 및 예측분석을 통한 솔루션을 발표하였습니다.

요즘같이 기업홈페이지, 블로그, 마이크로사이트, 페이스북 페이지 등등 여러 채널을 운영하는 추세로 본다면

앞으로는 필수적인 솔루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Laughing

4년째 운영한 행사답게 안내나 동선등이 잘 짜여져 있어 혼동없이 잘 진행되었습니다만,

많은 인원이 식당으로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긴줄이 늘어섰고,

저희는 봉은사에서 산책을 하며 마음의 평안과 여유를 얻고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

그리고 오후 프로그램.

 트랙을 세군데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일부 인기 프로그램들은 자리가 부족해 뒤에서서 듣는 진풍경을 연출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메조미디어의

-가장 현실적인 모바일 콘텐츠 앱마케팅 전략 : 디스패치와 이밥차 앱 성공 사례 공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에서 수익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아주 영리하게 풀었습니다.

일명 MAN 이라고 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 아주 인상 적이였습니다.

이어지는 두번째 트랙.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요 사실 저는 그중에 사용하는것이 없어서 패스 하려고 했으나,

디지털 하버드라고 불리는 HI를 알게되어 뜻밖에 소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트랙.

구글에서 진행한   비디오 마케팅 에서는

브랜드 간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성공적인 비디오 마케팅 사례와

유투브에서의 채널구독에 관한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제가 들은 마지막 트랙2.  포스트 비주얼의

콘텐츠 마케팅에서는 캠페인 여러 사례와

하드웨어 (앱세서리)를 통한 접근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 한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않는 일과를 재미있게 표현 했네요!)

트랙3에서 일정보다 늦게끝나 (아주 재미있었다는 소문이..)

약간 늦게 시작한 폐막 강연에서는

노키아의  수석 디자이너 였던 프랭크 누오보씨가 나왔습니다.

<출처: ZD Net Korea>

실제로 뵈었더니 아주 유쾌하고 따뜻한 분 이였습니다.

노키아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들과

개인적으로 최고의 UI를 탑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베르투 이야기를 지나

현재 근거리 위치인식기술을 활용한 ‘닷징’ 프로젝트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만족 할 만한 상황에서도

연구과 발전을 게을리 하지 않는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매우 고무되었습니다.

사전 지식없이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된 세미나 였지만

최신 광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준비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세미나?) 시간에 계속됩니다.

2014년 5월 19일
by borasag
2 Comments

귀여운 크미모임 2개_북클럽&정원가꾸기

봄들어 새로이 출범한 크미 소모임 2개 소개할께요.

 

첫번째, 북클럽 입니다! 

 

우리는 소설 1권을 나눠 읽고 인간사에 대해 딥한 토킹을 하는 모임입니다. ^^

Eda의 크로스미디어 본부 사람들 중 소설을 좋아하는 몇명이 모여 결성된 클럽인데요.

2주에 한번, 같은 책을 읽고 모여 각자의 의문점과 시각 등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정한 첫번째 책은 -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서스펜스와

책의 말미에 가서는 반전에 놀랜 마음으로 다시 첫장부터 읽게 된다는 바로 그..

 

도서 선정 방식은 매우 민주적입니다. ㅋ

 

때로는 19금 이야기 까지 오가기 때문에..

술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텔레파시가 통해서 정모의 날에 같은 줄무늬 옷을 입기도 합니다. (무서웠어요 그날..)

출판업에 대한 현실도 논하고

달콤한 술을 또 먹습니다. (헤헤.. 쓴건 안먹어용)

조조 모예스의 me before you라는 소설은, 우리를 많이 울렸어요.. 갑자기 사지마비환자가 된 남자의 사랑 이야기였거든요..흑..(생각만 해도 눈물이)

감동적이었던 구절을 나누기도 하고,

각자 좋았던 단편소설을 나누기도 할껍니다.

 

Eda 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요. W.E.L.C.O.M.E (가입 문의_이승현  resh@edacom.co.kr)

 

두번째, 정원가꾸기 모임!

 

Eda사옥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요. 2년 전 한 토끼가 풍부한 거름을 주었기에 비옥했지만

또 그 토끼가 잔디를 다 먹어버려서 매우 황량한 땅..

 

그 땅을 도시정원형으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귀엽게 시작되었습니다. ^_^

 

감성이 풍부한 Eda 인들의 업무 휴식을

파릇파릇하게 채워줄 (담배연기를 먹고 강하고 질기게 진화할지도 모르는…) 각종 허브식물과 꽃들!

 

영양제 및 씨앗 후원 받습니다. ^_^*

 

각종 정원도구 환영~~!!!

 

조만간 상추 심어서 도시락팀에서 후원할께요~~~~>.<~~~

 

후원문의 김보라 _ borasag@edacom.co.kr

2014년 5월 19일
by wkk711
0 comments

리더의 공감 결핍 증후군

최근 한국 대기업에 다니는 몇몇 후배들과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다 대기업에는 정말 고약한 임원들이 많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도) 일부러 새벽 일찍이나 금요일 저녁에 회의를 잡는 고위 임원. 회의 석상에서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사적인 일로) 중간 간부의 면박을 주는 고위 임원.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상사의 지시에 대해  부하가 납득할 만한 의견을 얘기했는데도 자신의 명령에 토를 단다며 서류를 내던지고 고성을 지르는 임원. 이런 얘기를 들으며 “어떻게 그런 사람들이 임원직에 올랐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Emotional intelligence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다니엘 골먼(사진출처:하버드비즈니스퍼블리싱)

 

 

그러다가 지난 주말에 조선일보에서 다니엘 골먼의 ‘리더의 공감결핍증을 나타내는 징조’(The Signs of a Leader’s Empathy Deficit Disorder)라는 글에 대한 요약 번역 기사를 읽었다. (원본 출처: 링크드인) 무척 공감이 가는 글이기에 기억해 두고자 한번 직접 번역해봤다. 위 후배들의 상사임원들이 바로 이런 공감결핍증을 가진 사람들인 것 같다. 그들이 승진해서 조직의 사다리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아래 사람들은 상사에 대한 공포로 인해 직언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될수록 그들 고위임원들은 부하들의 감정을 이해못하게 되고 점점더 자기 중심적인 세계관속에 빠지며 부하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일반 회사안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다. 어떤 조직에서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나도 내가 모시던 분이 직급이 더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직언을 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읽으면서 보스와 리더, 직원, 부하 등의 용어를 대통령, 국회의원, 고위관료, 국민 등과 바꿔서 생각해봐도 된다. 조직의 보스에게도 솔직한 충언을 드리기 어려운데 하물며 대통령에게 직언을 하기는 얼마나 어려울까.

 

아래는 The Signs of a Leader’s Empathy Deficit Disorder 번역.

 

당신의 조직에 있는 두 명의 사람을 떠올려 봅시다.. 한 명은 당신보다 하나나 두 직급위에 있는 사람이며 다른 한 명은 바로 당신 아래 직급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두 명에게 동시에 이메일을 받았다고 상상해보세요. 그 두 개의 이메일에 답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아마도 당신은 당신보다 높은 사람에게 받은 이메일에는 바로 답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받은 이메일은 나중에 짬이 날때 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응답시간의 차이는 조직에서 서열을 나타내는데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좀 더 일반적인 법칙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보다 권력이 쎈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더 기울이며 힘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적게 기울인다는 것입니다.

권력과 집중력간의 관계는 미팅에서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의 접촉모습을 들여다보면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단지 첫 5분간의 대화만을 보더라도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 대해 눈을 덜 마주치거나 고개를 덜 끄떡이는 식으로 관심을 덜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부유한 집안출신과 가난한 집안출신의 대학생간에도 나타납니다.

이런 이메일응답시간 분석은 엔론의 몰락과 함께 당시 모든 직원들의 이메일데이터베이스가 증거자료로 공개되면서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메일분석을 통한 조직에서의 소셜네트워크 분석프로젝트는 컬럼비아대학이 진행했으며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정도가 권력서열을 따라갈 때 공감능력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 서로에게 이혼이나 인생에서의 굴곡에 대해서 털어놓을때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더 많은 공감을 표현합니다.  또 사람의 얼굴표정에서 감정을 읽어내는 공감능력에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보다 더 뛰어납니다.

사회생활에서 나타나는 이런 사실은 리더들에게 하나의 위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효과적인 리더들은 설득이나 영향력발휘, 동기부여, 경청, 팀워크, 협업 같은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공감능력에에는 3가지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인지적(cognitive) 공감능력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지, 즉 타인의 세계관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당신이 전달해야 할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감정적(emotional) 공감능력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즉시 공명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감정이입적 관심(empathic concern) 공감능력입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것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리더십 공감능력결핍의 징후는 부하를 대하는 리더의 행동에서 가장 잘 나타납니다.  여기 몇개의 공통적인 징후가 있습니다.

 

1. 부하가 보기에 말이 안되는 지시사항이나 메모는 보스가 직원들의 위치에서 세상을 보지 못하고 직원들이 납득이 될만한 수준의 말로 풀어내는데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낮은 인지공감능력의 징후는 막상 그 목표를 수행해야할 직원들에게 납득이 가지도 않고 말도 안되는 전략이나 계획, 목표입니다.

2. 부하들을 당혹스럽게(upset) 하는 공식발표나 명령입니다. 이것은 보스가 직원들의 감정적인 현실을 제대로 읽지 못하며 부하들에게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3. 직원들이 힘들어하는 일에 대해 보스가 차갑게 대하거나 무심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감정이입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부하들은 보스가 차갑고 무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방어적이 됩니다. 예를 들어 혁신을 위해 모험을 감수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리더일수록 공감결핍증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솔직한 피드백을 주는 사람의 수는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리더가 주위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을 주기를 꺼리게 됩니다.

공감결핍증을 피하는 방법중 하나는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빌조지가 말하는 ‘트루노스그룹’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그룹은 당신의 지인들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 하나는 당신에게 격의없이 대할 수 있는 (아마도 회사바깥의) 동료들의 비공식그룹을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접촉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조직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회사안을 일부러 어슬렁거리며 직원들과 친밀해지기 위한 가벼운 시간을 갖는 친화력이 높은 (High-contact) 리더들은 공감결핍으로부터 면역력을 갖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보스에게)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은 (그래도 무사할 것이라는) 회사분위기를 만드는 리더들도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estima.wordpress.com/2013/12/08/empathydisorder/

 

 

2014년 5월 16일
by wkk711
0 comments

유럽에서 프라하가 가장 예쁜 도시임을 증명하는 사진

 

유럽의 여러 도시 중 가장 예쁜 도시를 뽑는다면 단연코 체코의 수도 프라하다. 프라하에는 프라하 성, 블타바 강, 고성으로 이어지는 자갈로 된 다리 , 바츨라프 광장 등 옛 역사를 보여주는 건축물과 문화유산이 많다. 유럽의 대표적 문화 예술 도시답게 시내 중심가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무엇보다 여행객에게도 현지인에게도 가장 좋은 점은 맥주 맛이 훌륭하며 심지어 물값보다 저렴하다는 것이다.

더는 말이 필요 없다.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프라하를 아래 사진에서 만나보라. 유럽에서 왜 가장 예쁜 도시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다.
동화책에서 꺼내놓은 듯한 풍경

praha

500px/tomasmegis

붉은 색 지붕

praha

500px/miguelvirkkunen

아름다운 다리

prague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자갈길

prague

광활한 지평선

praha

500px/kiwiwoe

흑백으로만 찍어도 환상적인 도시 풍경

prague

500px/DragosGrigore

눈 덮힌 풍경

prague

다채로운 색의 건물

prague

이런 곳에 앉아 체코 맥주 한잔 하고 싶지 않나요?

prague

아아 프라하..

168805250

 

 

출처 : http://www.huffingtonpost.kr/2014/05/14/story_n_5327426.html?utm_hp_ref=tw

 

2014년 5월 15일
by admin
0 comments

2014 Eda Workshop in Hong Kong -조별 사진전-

 

2014 Eda 홍콩 워크샵 -조별 사진전-

 

각 조별 홍콩에서의 Best of Best 사진을 뽐내는 Eda 홍콩 조별 사진전 편입니다.

가기전 조별 미션을 뽐내며 상금을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갔다와서 각 조의 Best!! 사진을 뽐내며 각 조의 조원들에게 회식비를 지원하는 Eda의 센스!!

홍콩에서 각 조별 Eda인들이 찍은 사진들과 사진의 컨셉을 쭈욱 감상해 보도록 해요~

 

 

<1조>

 

튀는 것은 언제나 옳죠.

 

손짓 발짓과 표정만으로 대화한 로컬 식당에서도,

홍콩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테라스에서도,

분주한 몽콕 시장의 길거리 음식점에서도,

아기자기한 유럽 분위기의 비치 레스토랑에서도,

싸늘한 바람이 부는 센트럴 에서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식도락 여행을 하게 된 1조였습니다.

대표 음식 딤섬에서부터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연어피자나 완탕면까지,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맛들이 융합된 음식들을 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2조>

 

여행 온 사람들처럼 시끌벅쩍 타이트한 일정이 아닌 현지인 답게 여유로움을 테마로 걷다가

피곤하면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도 하는 여행일정을 잡았습니다.

 

첫날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시작으로 소호거리 란콰이펑을 거쳐 식사와 함께 맥주한잔을 즐기고,

현지의 클럽문화도 구경하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둘쨋날은 스탠리, 리펄스베이를 시작으로 해변가 모래도 밟아보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 피자와 함께

맥주한잔을 마시며 휴일을 즐기는 현지인처럼 여유를 만끽하며 다음날을 위해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비가 내려 스타의 거리 등을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비를 피해 쇼핑몰을 구경하며 쇼핑을 즐기고 저녁에 레이저쇼를 보며 홍콩 여행의 마무리를 했습니다.

 

여유로운 테마를 잡았지만.. 몸은 고된.. 그렇지만.. 추억은 깊이 쌓았던 여행이었습니다.

 

 

<3조>

 

더 많은 것을 보고 오겠다는 욕심 때문이었을까요. 무리한 스케쥴은 우리의 다리를 퉁퉁 불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렇게 애써 돌아다닌 것이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센트럴, 롼콰이퐁, 침사추이 등 여러 곳을 다녔지만, 우리 모두가 꼽는 베스틑 장소는 바로 리펄스 베이의 해안 산책로였습니다.

외투를 벗고, 신발도 벗고, 맨발인 채로 해변가를 걸으니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여행의 실감이 몰려왔습니다.

태양은 기분 좋게 뜨겁고 발은 시원하고.. 그때 찍은 사진들을 보면 ‘참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마사지를 받은 마지막 날까지 우리의 발은 피곤함에 몸서리쳤지만,

지금은 좋은 기억만 남은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4조>

 

낭만, 홍콩

 

Carnival came by my town today

오늘 축제행렬이 내가 사는 도시를 지나갔어요

bright lights from giant wheels

거대한 수레에서 비추던 눈부신 빛들이

fall on the alleyways

골목길마다 쏟아졌지요

and I’m here by my door

난 여기 나의 집 문간에 서 있어요

waiting for you

당신을 기다리면서

 

 

<5조>

 

We Love HongKong

 

남들보다 우리가 더 걱정한 홍콩여행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6조>

 

낯설지만 친숙한 나라 홍콩.. 해외 여행의 부푼기대는 너무 한국 스러움에 아쉬웠지만.

또 너무 이국스러운 홍콩의 명소 스탠리를 와보니 드디어 우리가 정말 해외여행을 왔구나 하는 감동을 받았다.

 

자유여행 뭐 있나. 물어 물어 가면 되고, 잘못오면 다시 돌아가면 되고..

우리 인생도 실패에 쓴맛에 좌절 하지 말고.

 

실패했으면 다시 하면 되고, 다음엔 잘하면 되고, 우리가 홍콩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했던 말처럼..

좌절 하지말고 초 긍정의 마인드로 화이팅!!

 

 

<7조>

 

한.류.주.역.의. 열.풍.

 

 

<8조>

 

첫째날은 가볍게 몽콕 야시장 구경을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둘째날 홍콩섬을 갈때,

스타페리를 타고 이동하고 소호거리를 갈 때 그 높은 빌딩들이 빼곡빼곡 쌓아져 있는 모습이 인상깊고

소호거리의 풍경도 굉장히 따뜻했습니다.

 

소호거리 구경 후 정신없이 쇼핑을 하면서 저녁을 맞았고 저녁엔 란콰이퐁에서 맥주를 마시며

다른 팀원들과 모여 재밋게 놀았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인사만 하던 사이였던 분들과 더욱 친하게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셋째날은 하버시티에서 쇼핑을 즐기고, 마지막 홍콩의 밤 야경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

떨어지지 않는 발을 이끌며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9조>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에서 느낀 자유로움.

 

화려한 야경으로 대표되는 홍콩의 첫 인상은 개미굴마냥 다닥다닥 붙어 있는 높고(결코 넓지는 않을) 아파트들이었습니다.

시내를 다니면서도 아주 중심부가 아닌 이상 고개를 조금만 들어보면 빨래를 잔뜩 토하는 낡은 창문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체적인 2박 4일간 홍콩의 인상은 바쁘게 돌아가는 한 편 자유로움이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철, 트램, 2층버스 등으로 자유롭게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고 거리에는 수백개의 브랜드를 팔고 있는 쇼핑몰이 즐비했습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그만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합니다.

모든 도시가 그러하겠지만 모두들 어딘가로 바쁘게 향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다리 밑, 육교 위, 해변, 나무 밑 어디든

돗자릴 깔고 자유롭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버시티 쇼핑몰에서는 너무 크고 복잡해서 길을 잃기도 하고 스탠리 마켓의 한가한 해변에서 볕을 쬐며 맥주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란콰이퐁, 소호 거리에서 아무렇게나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멍하니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저희 9조가 느낀 홍콩의 인상은 바쁜 도시의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화려한 가운데 소박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 사이를 지나다닐 수 있고, 많은 풍경(혹은 쇼핑몰?)을 구경할 수 있어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10조>

 

다크나이트

 

이 도시에 정의는 죽었다!

힘은 있으되 방법을 찾지 못하는 거인의 피로와 절망에서 발견한 무력감과 자성.

선과 악의 본질에 대한 고전적 딜레마.

가슴속으로 앞으로의 방향과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하게 해주었던 홍콩의 마지막 밤.

우리는 Eda의 다섯 다크나이트

 

 

 

이렇게 각자의 조에서 촬영한 Best of Best!! 사진이였습니다.

사진과 함께 사진의 컨셉, 그리고 보고 듣고 경험한 후기글들.

각자 본 것과 경험한 것은 같지만 서로 느끼는 바가 다양했던 조별 사진전이였습니다.

 

조별 사진전의 우승은 Eda의 다섯 다크나이트!! 10조에게 돌아갔습니다.

(컨셉에 대한 글귀가 소설 저리가라네요)

 

이렇게 마지막으로 저희 Eda에서 홍콩 워크샵을 다녀와 알차게 진행한 사진전이였습니다.

이번 2014년 홍콩 워크샵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 지으며, 다음년도의 Eda 해외 워크샵 또 많이 기대주세요!!

 

 

2014년 5월 15일
by wkk711
0 comments

SNS시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마케팅 전략

마케팅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TV∙신문 광고, 언론 홍보, 이벤트 프로모션…

끊임 없이 기술을 혁신해 제품을 차별화한다는 원칙도 있군요.

 

이런 마케팅을 하려면 높은 수준의 이해도, 전문인력, 무엇보다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런만큼 마케팅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처럼 영세한 기업들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혁신을 할 만한 기술력도 브랜딩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잠시, 인터넷 유머 게시판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진 한 번 살펴 볼까요?

gag9

음식물 원산지를 표시해 놓은 건데, 모든 음식 재료가 죄다 국산입니다.

쌀은 미경이네 논에서, 콩은 경수네 밭에서, 배추는 텃밭에서 가져 왔다는 군요. 왠지 친근하고 진짜 같다는 느낌 드시지 않습니까?

 

99% 작은 기업들은 다윗처럼 경쟁해야 합니다.

막강한 무기, 튼튼한 보호구로 무장한 골리앗을 상대로 했을 때, 다윗은 골리앗의 장기인 근접전 사정거리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 하는 짱돌로 멀리서 공격했습니다. 결과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느린 골리앗의 처절한 패배, 그리고 다윗의 짜릿한 승리입니다.

 

99% 기업도 그래야 합니다. 큰 기업이 화려함을 내세운다면 작은 기업은 앞서 보여드린 원산지 표기판처럼 이웃 같은 친근감을 내세워야 합니다. 큰 기업이 제품으로 차별화한다면 작은 기업은 사람으로 차별화하면 됩니다. 큰 기업이 기능을 강조한다면 작은 기업은 정성을 보여주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르게 태어나고 다르게 살아가는 만큼, 그저 자신에 대해 꾸밈없이 스토리텔링을 하면 될 뿐입니다. 사람으로 다가서면 친근함은 덤으로 따라옵니다.

 

전 그렇게 하는 데 있어 SNS가 가장 적절한 도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공예를 전공했지만 쇼핑몰에 취직한 김소영 작가는 일을 쉬는 동안 스페인 산티아고에 가기로 했습니다. 경비는 스스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어버이날이 가까웠습니다. 그녀는 전공을 살려 도자기 카네이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모든 제작과정을 트위터로 소개해나갔습니다. 그런데 60개의 작품이 완성되기도 전에 절반 이상이 선 주문으로 판매되었습니다.

김소영 작가

도자기 카네이션이 가마에서 구워지고 채색되고 예술품으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그녀의 정성이 전해진 모양입니다.

그녀는 무사히 산티아고 여행을 마칠 수 있었고 귀국 후에는 아예 전업작가로 돌아섰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작품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SNS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안면도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 박철한님은 매일 안면도의 노을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는 농사이야기보다는 노을 이야기를 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노을 이야기에는 항상 자신의 일상, 가족과 이웃 이야기, 힘들게 농사짓는 이야기를 농부 일기 형태로 곁들였습니다.

노을 사진을 찍고 있는 섬농부 박철한님

그러자 고구마 수확 소식을 페이스북으로 전했을 때 페이스북 친구들이 쪽지와 댓글로 고구마를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고구마를 상품으로 소개하지도, 사달라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아마도 그가 페이스북에 꾸준하게 고구마 농사 일기를 기록해 온 것이 생산물에 대한 믿음을 심어줬거나 그도 아니면 그의 수고를 보상해주고 싶은 측은지심을 자극한 모양입니다.

아무튼 그의 페이스북 친구들은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구마 80%를 사 주었습니다. 당시 그의 페이스북 친구 수는 1800명, 그 중 그의 고객이 돼 준 친구들의 비율은 10% 이상이나 됐습니다.

 

매일매일 노을을 찍어서 농사이야기와 함께 페이스북에 올리는 게 쉬웠을까요? 박철한님은 그런 꾸준함이 있었기에 친구들 중 10% 이상이 고객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일 일기처럼 올리는 글에 거짓이 담긴다면 사람들은 금방 알아채버립니다. 즉 사람과 제품과 이야기에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산업화 시대에는 제품이 좋으면 팔렸지만 마켓3.0 시대라고도 말하는 SNS시대에는 누가 어떤 마음으로 제품을 만드는지를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1% 기업은 사람보다는 조직, 마음이나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문화가 있는 만큼 이런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전부인 99%기업은 다릅니다. 어쩌면 박철한님처럼 사람을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은 99% 기업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일지도 모릅니다.

 

박지영사장님은 대전에서 패밀리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기라성 같은 대기업 레스토랑에 치어 장사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 때 그녀의 눈에 SNS가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처음에 SNS를 1% 기업처럼 활용했습니다. 우리 레스토랑 맛있고 좋아요. 할인해 드릴께요 식으로 제품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했습니다.

그녀는 일단 홍보를 그만두고 친구들 얘기에 귀를 기울여보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친구들의 글을 열심히 읽고 정성스럽게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저절로 페이스북 친구들이 가게로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깨달았습니다.

아… SNS 시대에 가장 빠른 마케팅은 경청이구나. 누구나 내 얘기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내가 어떤 물건이 필요할 때 기왕이면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푸른창레스토랑 박지영 사장님

그녀의 사례는 말해줍니다. 1% 기업이 일방적인 홍보로 일관다면, 99% 기업은 열심히 경청하면 된다는 것을요. 이렇듯 99% 기업이 SNS라는 공간에서 마케팅하는 방법은 전통적인 마케팅과 반대일지도 모릅니다.

  • 찾아오게 하려면 먼저 찾아가라.
  •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먼저 들어라.
  • 자랑하고 싶다면 더욱 겸손하라.

그녀의 사례가 말해주는 교훈입니다.

 

자 정리해 볼까요?

SNS 시대에 99%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팔아야 할 것은 사람, 다시 말해 제품이 아닌 자기 자신을 브랜딩한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과 과정으로 제품을 만드는지도 보여줘야 합니다. 경청도 중요합니다. 물론, 이야기 한두 개만으로 브랜딩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SNS를 마케팅은 꾸준함과 진정성도 필요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시골에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심부름을 시킬 때 뭘 사오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대신 팔아주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이를테면 철환아 점빵가서 쌀 팔아주고 와라, 참기름 팔아주고 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거래는 내가 가진 돈과 판매자가 가진 재화를 교환하는 일이지만 그 때는 상거래를 이웃간의 상부상조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품이 설령 비싸도, 조금 부족한 게 있어도 이웃 가게에서만 거래했던 것 같습니다. 이웃이 사라진 지금은 그러질 않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SNS는 99%기업에게 과거의 상거래를 되살려줍니다. SNS로 인맥과 이웃이라는 상권을 개척하고, 스토리텔링으로 친근함과 믿음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SNS를 활용한다고 해서 대박은 불가능합니다. 인맥이라는 상권의 크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얻는 게 있으면 누군가 잃는 게 있는 제로섬의 경제 생태계에서는 소수의 대박은 필연적으로 다수의 손실을 초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다수의 공존입니다.

SNS를 활용한 이웃과 신뢰 상권의 회복, 그리고 다수의 공존. 이것이 SNS 시대 99% 기업의 생존 전략일 것입니다.

 

※ 이 글은 필자가 TVN ‘창조클럽199′ 12화에서 강연한 내용을 일부 발췌해 수정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강연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캡처

 

 

출처 : http://segama.co.kr/?p=375

 

 

2014년 5월 7일
by admin
0 comments

2014 Eda Workshop in Hong Kong -홍콩현지 편-

 

 

 

2014 Eda 홍콩 워크샵

 

저희 Eda에서 이번 2014년도의 큰 이벤트. Eda 전체 인원 해외 워크샵 참가하기가 드디어 실행이 되었습니다.

처음 2014 송년회때 고문님의 워크샵 이야기가 드디어 꽃을 맺었습니다.

모든 인원이 다 참가할 수 있을까란 의문을 시작되었지만, 무사히 모든 인원이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모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다수의 인원들은 설레이는 마음안고 면세점 물건 받으러 출발!!)

 

 

 

 

 

???????

 

모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공항에서 다량의 셀카질(?)을 펼쳤으나 역시나 김광일 인턴의 피로가 쌓인 모습은 어쩔수 없네요.

(베스트 근접샷)

 

 

그렇게 모든 Eda인들이 1시간의 기나긴 시차적응을 마치고 홍콩에 도착하였습니다.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경영지원팀이 안내하는 동선에 따라 버스에 탑승하고,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으잉??? 클론의 습격?

몰론 아닙니다. 저희 Eda의 패숀왕들(김성용 차장과 전강환 대리)이죠.

 

 

참 해맑네요, 다들.

이렇게 신나게 두근두근대는 가슴안고 숙소로 가는 동안에도 셀카는 쉬지 않습니다.

 

 

 

 

 

저희의 숙소, 홍콩에서의 Eda의 둥지!! 하버 플라자 리조트 시티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뜨거운 순간은 지금 Eda’ 이렇게 저희들의 홍콩 워크샵이 시작되었습니다.

 

 

 

 

1일차의 일정을 소화하기전 허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촉촉한 딤섬과 그녀의 친구들(?)을 섭취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현지인과 같은 식사량을 자랑하면서 ‘챱챱’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 지금 이 사진을 보니 군침이 마구 흘러내리네요, 츄릅

 

 

 

 

 

 

 

 

 

 

 

 

모든 인원이 한꺼번에 움직일 수 없는 관계로 출발전에 짜놓은 각각의 조를 통해서 컨셉에 맞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돌아다니다가 다른 조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어찌나 반갑던지, 만나는 재미가 쏠쏠했던 홍콩여행의 첫날이였습니다.

 

 

 

 

첫날 야우마테이의 ‘템플 스트리트’를 걸으며 이것저것 구경을 하고,

몽콕의 ‘레이디스 야시장’과 ‘스니커즈 마켓’을 돌아다니며 홍콩의 시장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습니다.

낙후된 건물들에서 보여지는 멋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장소였습니다.

 

 

 

 

2층 버스를 타고 침사추이 페리 선착장을 가서 홍콩의 멋드러진 밤의 경치를 구경하며

IFC몰을 구경하는 일정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첫날의 일정은 이렇게 보내고 숙소로 돌아오니 침대와 합체를 해버렸습니다.

(홍콩에 간다는 설레임을 안고 뜬눈으로 밤을 새버리다보니..)

 

 

 

다음날 저희는 홍콩의 미드레벨 & 소호를 방문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무지무지하게 길고 미드레벨의 건물들은 굉장히 가늘고 길게 쭈욱 뻗어있는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홍콩에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이 넓이는 작되, 높이가 상당히 긴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가게중에 부동산 가게를 살펴보니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더군요)

 

 

 

 

 

 

 

이렇게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소호거리를 돌아다니기전 출출한 배를 달래기위해 에그타르트!! 를 먹기로 했습니다.

영국 총독도 줄을 서서 먹었다는 타이청 베이커리

 

 

 

이 기가막힌 에그타르트의 그 맛!

정말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왜 이곳에 관광객들이 줄을 서고 먹는지 맛이 그 이유가 되더군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스탠리 베이에 가서 사진도 찍고 놀았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시원하기도 하고 바닷가 거리의 풍경도 너무 멋졌습니다.

 

 

 

 

 

 

 

 

 

 

 

마지막엔 역시 란콰이퐁에서 다같이 모여 맥주도 한잔씩하며 놀았습니다.

란콰이퐁에 맥주를 마시거나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니 각 조의 사람들과 모여 합석도 하고,

재미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타지에서의 Eda인들의 모임이라 뭔가 끈끈한 이야기들도 나누고 좋았습니다.

 

자, 마지막은 여행중 Eda인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마지막 사진입니다.

 

 

 

 

 

 

 

 

 

 

 

 

 

 

 

 

 

 

 

 

 

 

 

 

홍콩은 정말 다이나믹한 도시였습니다. 주간과 야간에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그 중 특히 홍콩의 야경은 정말 값어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멋진 광경이었습니다.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야 말로 최고의 관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음 2014 Eda Workshop in Hong Kong -조별사진전 편- 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2014년 4월 25일
by admin
0 comments

2014 Eda Workshop in Hong Kong -조별미션 편-

 

2014 Eda 홍콩 워크샵 -조별미션 편-

 

저희 Eda에서 이번 2014년도의 큰 이벤트. Eda 전체 인원 해외 워크샵 참가하기가 드디어 실행이 되었습니다.

처음 2014 송년회때 고문님의 워크샵 이야기가 드디어 꽃을 맺었습니다.

모든 인원이 다 참가할 수 있을까란 의문을 시작되었지만, 무사히 모든 인원이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조별로 각자 움직일 수 있게 조편성을 했습니다.

 

 

 

이렇게 10조로 나뉘었으며, 각 조별 조장은 첫번째 줄에 있는 분들이 맡기로 하셨죠.

어떠한 비리 및 부정행위가 없는 Eda 투표!!

 

저기보니 대표님과 고문님, 그리고 전무님이 조장에 계시네요 오옷!!

두근두근한 조별 편성 중, 마지막 9조와 10조는 남성 동지들로만 이루어진 전우애조!! 지못미ㅠㅜ

 

조별로 움직이는 여행 일정이라 조별 미션을 수행!! 이라는 독특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1조 : ‘식도락의 홍콩’

 

손짓, 발짓과 표정만으로 대화한 로컬 식당에서도, 홍콩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테라스에서도,

분주한 몽콕 시장의 길거리 음식점에서도,

아기자기한 유럽분위기의 비치 레스토랑에서도,

홍콩의 식도락 여행은 1조가 책임지겠습니다!!

 

 

 

 

 

2조 : ‘여유 한잔의 홍콩!!’

 

여행 온 사람들처럼 시끌벅쩍, 타이트한 일정이 아닌 홍콩 현지인 답게

여유로움의 커피한잔의 홍콩!! 그렇지만 타이트함은 필수!!

 

 

 

 

 

 

3조 : 낮다운 낮, 밤다운 밤을 보내고 싶다!

 

낮에 즐기고 싶었던 문화생활

밤에 즐기고 싶었던 향락생활

 

해 떳을 때 – 맛집 탐방, 쇼핑, 갤러리 관람 등

해 졌을 때 – Bar, Pub, 혹은 클럽

 

놓치지 말고 둘다 즐겨라!!

 

 

 

 

 

 

4조 : 봄날, 낭만 홍콩

 

중경삼림 그리고..

아무데나,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5조 : 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

 

본색을 드러낸 5조.

중경삼림을 지나

지존무상을 향해!!

 

아낌없이 즐기는 홍콩여행!

 

 

 

 

 

6조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길을 걷다 그곳에 걸터앉고 싶으면, 그곳에 걸터앉으면 되고,

모르는 길이 나오면 손짓발짓 다하며 물어가면 되고.

 

 

 

 

 

 

7조 : 칼같은 여행 기획 7조 투어!!

 

칼 같은 여행 일정과 기획에 맞춤형 7조 투어.

일사분란하게 계획에 맞춰 치고 빠지는 놀라운 병법으로 홍콩을 승부하겠습니다.

 

 

 

 

 

 

8조 :  홍콩 투어

 

1일 – 몽콕

2일 – 홍콩섬

3일 – 침사추이

 

 

 

 

 

 

9조 :  다양한 문화 탐방 및 회사 소속감 형성 / 단합

 

Just do it!

 

Together

Everything

Everywhere

 

 

 

 

 

 

10조 : 기승전FONG

 

HONG-KONG 이라 쓰고,

FONG-KONG 이라 읽는다.

 

 

 

이렇게 각 조간의 치열한 조별 미션이였습니다.

특히, 조간의 경쟁 PT(?)를 통해 우승한 조에게 여행 자금을 지원하였습니다.

 

결국 우승은 2조가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2조는 영상까지 제작하여, 우승에 대한 갈망과 욕망을 불태워 다른 조의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조가 제작한 영상 감상하시고, Eda의 홍콩 워크샵 조별 미션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홍콩에서 있었던 일들을 사진과 같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2월 21일
by admin
0 comments

HCI 2014 학술대회 3~4일차

 

Eda의 HCI 참여기 3~4일째 되는 날입니다.

학술대회에 참가하면서 좋은 세미나도 듣게되고, Sales의 전문가가 되버린(?) 인원들이 좋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3~4일째 되는 날 여전히 부스에 적지 않은 인원들이 방문해 주셨고, 저희가 제작한 팸플릿을 가져가셨습니다. 실로 뿌듯한 경험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큰 규모로 진행된 HCI 학술대회에 참가해 많은 보고 느꼈던 점들은, 이렇게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던 방문객들과 함께 이런 학술제에 참여하게된게 의미가 크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2014년도의 시작을 아주 기분좋게 했다는 것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대표님과 김보라팀장님의 방문으로 저희 부스는 더욱 활기를 띄게 되고, 많은 방문자들에게 응대하는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특히나 다음날 있을 발표준비를 위한 검토를 위한 시간을 갖고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운좋게 ESS(Eda Sales Suite)에 대한 발표를 할 기회가 생겨,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비록 많은 인원들이 듣고 참가하진 않았지만, 사진도 촬영하시고 노트에 발표내용을 적어 기록하고 발표내용에 집중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세미나 자리에 빛내주신 방문자분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매끄러운 진행과 발표를 해주신 대표님과 김보라팀장님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저희 Eda가 HCI 2014 학술대회에 참가한 일정에 대한 스케치는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해당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고생하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무사히 잘 마무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드립니다.

 

 

마지막은 부스에서 고생하신 Eda인들 촬영!

(촬영자 김보라팀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2월 20일
by admin
1 Comment

제21회오픈세미나_HCI KOREA 2014 Report

21회픈세미나_HCI KOREA 2014 Report

발표자 | 김보라 / 조아라 / 이승현 / 김광일 / 김건동

날짜 | 2014. 2. 21 금요일 오후4시00분

장소 | 1층 회의실

주제 | HCI KOREA 2014

“Flying Imagination”

Proudly powered by WordPress | Theme: Yoko by Elmastudio

Top